무교동 점심 추천 - 닭도리정식, 추어탕

가성비 좋은 닭도리 정식, 혼밥 가능한 곳 - 무교동 닭도리탕

 

 

혼자서도 닭도리탕을 먹을수 있는 곳이다. 보통 닭도리탕은 2인이상, 소중대로 되어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직장인들이 딱 점심에 먹기 좋은 메뉴인 닭도리 정식이 있다. 가격도 매우 착하다. 닭도리 정식이 만원.

요즘 같이 점심값이 비싼 요즘에 가성비가 아주 좋다. 

 

지하에 있는데 가게가 크다. 테이블 수가 많아서 점심시간에 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  인원수에 맞춰서 닭도리 정식을 주문하면 냄비에 맞춰서 나온다. 아래의 사진은 4명 기준.

 

 

인원수에 맞춰 닭다리가 들어있으니 싸우지 않고 먹어도 된다. 들어있는 감자와 대파도 고기 못지않게 맛있다. 

이미 한번 끓인거라서, 자리에서 한번 끓여서 먹으면 된다.  양념이랑 고기랑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다.

이 집의 별미는 바로 볶음 김치이다. 볶음김치로도 밥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내 입맛에 딱이였음. 

 

 

 

든든한 몸보신 - 원주 추어탕 

 

시청역과 가까운 원주 추어탕.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모를 수도 있지만 1층에 큰 안내가 있으니 찾아가기 쉽다.  

 

메뉴는 오로지 추어탕. 다른 집과 다른게 있다면 얼큰 추어탕이 따로 있다는 것. 

 

위에가 일반 추어탕, 아래의 사진이 얼큰 추어탕이다.  크게 다른 것을 모르겠지만 색이 확실히 다르다.

얼큰추어탕은 장칼국수같은 얼큰한 맛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일반 추어탕이 더 맛있었다.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일반 추어탕에 고추와 마늘을 추가해서 먹는 것이 더 내 스타일이였다. 밥 한그릇 말아서 바닥이 보일정도로 싹싹 긁어먹었다.

 

뜨끈하게 한그릇 먹고 나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카운터에 있는 야구르트 하나로 후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