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냉동 목삼겹 맛집 전주집
주소 : 서울 중구 수표로 48-18
시간 : 월 - 토 11:00-22:00 (14:30-16: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메뉴 : 냉동목삼겹 14,000원, 볶음밥 2,000원
힙하디 힙한 을지로에서 냉동 목삼겹이 먹고 싶다면 전주집을 추천한다.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다. 1층은 대기석이고 2-3층이 가게 이다. 인원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한듯.
우린 앞에 6팀 있다고 했는데, 30분 넘게 기다림^^
테이블 안내를 받고 올라가면 바로 셋팅을 해주신다. 냉동삼겹살이니까 불판에 종이 호일을 깔아주신다.
밑반찬도 착착 바로 주심 ^^
이곳의 별미는 파무침인데 특이하게 노른자를 하나씩 주신다. 노른자 깨져서 파절이와 비벼서 고기랑 먹으면 된다.
노른자가 있어서 그런지, 강한 맛이 덜한 느낌? 파의 매운맛도 덜하다.
파절이와 콩나물, 부추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냉동 목삼겹이 나왔다. 이것은 5인분이다.
불판에 고기와 마늘, 버섯을 올려서 굽는다. 적당히 익으면 부추와 콩나물을 올려서 같이 구워먹으면 된다.
우리는 김치도 올리고 ^^ 불판에 자리가 없었음 ㅋㅋㅋ
야무지게 상추에 쌈 싸먹으면 진짜 맛있다. 고기랑 김치랑 마늘, 부추 콩나물까지 입 안 가득 차게 먹으면 진짜 맛있다.
기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음^^
고기를 다 먹으면 고기 몇 점을 남겨서 볶음밥을 주문한다. 김치와 콩나물, 야채를 잘게 잘라서 가져와서 볶다가 밥을 추가하여 고기 볶음밥을 만들어주신다.
밥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2개를 시키면 이렇게 불판 가득하게 볶음밥이 나온다.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올 수 있다.
힙한 을지로에 다양한 음식점과 고기집들이 있는데, 얇은 냉동 목삼겹살이 생각나면 전주집을 추천한다.
고기 냄새도 안나고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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