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메이드
저자 : 프리다 맥파든
출판사 : 북 프라자
하단의 내용에는 줄거리와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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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메이드 | 프리다 맥파든 - 교보문고
하우스메이드 | 전과를 숨긴 채 억만장자의 집에 가정부로 입주한 나, 하지만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건 나만이 아니었다.출소 후 몇 주째 차 뒷좌석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던 나에게 드디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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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억마 장자 집에 가정부로 입중한 나 (밀리)
밀리는 감옥에 다녀왔고, 호프집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나와서 지낼 곳이 없어서 자동차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던 중 엄청 좋은 집에서 구하는 가정부에 면접을 본다. 좋은 집의 주인인 니나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였다. 이 집에서 꼭 일하고 싶었는데, 본인의 신원을 조회하면 일하는게 가능할까 싶었다. 그러던 중, 니나의 연락을 받았다. 입주 가정부로 니나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일하러 갔더니 면접날 봤던 집이랑 다르다. 집은 엉망이였다. 니나는 집을 소개해주었다. 게스트룸도 있었는데, 내가 지낼곳으로 안내해 준 곳은 다락방이다. 층고도 낮고 어둡고 문도 좁은. 작은 창문이 있기는 하지만 문이 열리지도 않은 음침한 곳이다.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자동차보다는 나은 방이였다. 밀리는 이 집에서 있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다. 하루종일 청소를 했고 니나가 시키는 일을 다 했다. 하지만 집은 금방 다시 지저분해졌다. 니나는 매일 뭔가를 부시고, 흘렸다. 그리고 나를 의심하고 시킨 일을 제대로 했음에도 딴 소리를 하며 나를 괴롭혔다. 이때 나를 위로해준 사람은 니나의 남편, 이집의 주인인 앤드류였다. 집 정원을 관리해주는 사람은 위험하다는 이탈리아어로 나에게 뭔가를 알려준다. 이집에서 위험한건 니나이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는 정신병원에 있던 경험이 있는... 앤드류처럼 젠틀한 사람이 니나와 결혼을 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니나가 공연 시간을 잘못 알려줘서 ( 밀리는 제대로 듣고 했으나 말이 바뀜) 그 공연은 앤드류와 둘이서 같이 보러갔고, 나는 그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와 좋은 시간을 보냈고 나는 그가 더 좋아졌다. 니나는 앤드류와 크게 싸우고 집을 나갔다. 니나가 집을 나갔고 이 집엔 앤드류와 내가 있다.
앤드류를 기다리면서 책을 봤다. 앤드류는 퇴근하고 오더니 나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문을 닫고 이상한 짓을 시킨다. 책을 명치 주변에 올리고 3시간동안 버티라고 -
2부 - 니나의 계획
싱글맘인 니나는 직장의 상사였던 앤드류를 만나 결혼을 했다. 결혼 전에는 몰랐다. 그가 이상한 사람이란 것을.
결혼 후에 일이 바빠 머리 뿌리염색을 놓쳤다는 이유로 다락방에 그는 나(니나)를 가뒀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100개를 뽑아서 달라고- 머리를 소중하게 관리하지 않는 사람은 소중한것을 잃어봐야 한다며, 그때부터 그의 학대가 시작되었다. 앤드류의 기준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면 니나는 다락방 행이 되었다. 그곳에서 그가 시키는 행동을 하고 검사를 받아야 탈출이 가능했다. 몇 가지의 일들로 니나를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으로 만들어 정신병원에 입원도 시켰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니나가 이상한 사람이고 착한 앤드류였던것.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니나는 계획을 세운다. 젊은 여자를 구해서 그녀를 구박한다. 불쌍한 여자에게 호의를 보이는 앤드류가 새로운 타깃을 만날수 있도록. 그런 목적으로 구한 사람이 밀리이다. 밀리에겐 미안했지만 나는 그녀를 더 괴롭혔고 이상한 행동을 했다. 나의 계획대로 앤드류는 밀리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나는 그곳에서 나왔다.
3부 - 앤드류의 최후
다락방에 갇힌 밀리는 앤드류가 시키는 것을 하고서 방에서 나올 기회를 엿본다. 방안에 있던 후추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앤드류를 다시 방안으로 가두고, 똑같이 그를 학대한다. 똑같이 책을 배에 두고 3시간을 있으라 하였고, 치아를 뽑으라고도 했다. 결국 앤드류는 죽었다.
집을 나갔더 니나가 집에 돌아왔을 때 ( 정원사는 밀리를 그와 함께 있게 하면 안된다고, 그녀를 다시 그런 학대를 받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앤드류는 다락방에서 죽어 있었다. 니나는 밀리를 내보내며,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앤드류의 지인 경찰이 아닌 새로운 경찰이 왔는데 그는 과거 앤드류와 약혼했던 여자의 아버지였다. 딸이 앤드류와 파혼한 뒤 남자를 싫어하는 행동등을 하며 앤드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 그는 앤드류의 죽음에 크게 의문을 품지 않고 넘어갔다.
앤드류의 장례를 마치고 앤드류의 어머니를 만났다. 그녀는 앤드류이 마지막 모습에서 치아가 빠져있는 것에 대해서 잘못을 했으면 소중한 것을 잃어봐야 한다면서 이제 반성을 했다고 하는 말을 꺼냈다.
밀리는 다른 집에 가정부로 다시 면접을 봤다. 니나가 소개를 해줬다면서. 그 집에 있는 여자의 팔목에는 멍이 투성이였다. 니나가 이 집에 그녀를 소개해 준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 범인은 역시 남편이였다.
- 읽으면서 초반에는 니나가 이상한 것처럼 보이지만 추리소설 특성상 니나가 범인일리는 없음.
* 앤드류가 하는 학대는 너무나 끔찍했다.
- 아내를 학대하는 방식이 너무 끔찍했다. 머리카락을 뽑으라는 등,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으로, 그 상황을 다 지켜보면서 시간을 지켰는지 보는 것 또한.. 과연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일까.
* 앤드류의 이런 사이코패스는 부모님의 영향 ?
- 앤드류가 죽고 나서 앤드류의 엄마는 치아가 빠진 그의 모습을 보면서 잘못을 했으면 소중한 이를 뽑아서 잘못을 늬우쳐야 한다는 엽기적인 대화를... 앤드유가 이러한 성향인 된 것은 아무래도 부모님에게서 계속 해서 노출당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 니나는 밀리가 앤드류를 정말 죽이길 원했을까.
- 니나가 밀리를 고용한 것은 그저 앤드류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것 하나 뿐이였을 것이다. 물론 신원조회를 하면서 밀리가 무슨 범죄로 수감 생활을 했는지 알 수도 있었겠지만, 정말 그녀가 앤드류를 죽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듯. 본인이 앤드류의 죽음에 대해서 처리하고 밀리를 내보내는 것은 니나가 악한 사람이 아니라는 게 느껴진다. 밀리에 대한 미안함이였을수도 ...
- 저자
- 프리다 맥파든
- 출판
- 북플라자
- 출판일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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