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꼭 먹어야 하는 명동 닭한마리 시조점

 

명동 닭한마리 시조점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10
영업시간

월 - 일 10:00 - 23:30

 

날씨가 추우면 한번씩 생각나는 닭한마리를 먹고 왔다. 

종로 5가와 동대문 역 사이에 있는 닭한마리 골목에는 여러 가게들이 있다. 우리는 명동 닭한마리 시조점으로 다녀왔다.

 

6시 20분쯤 도착했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앉으면 양념장을 만들 재료를 바로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받으신다. 기본 2인에 한마리가 기준. 

우리는 3명씩 앉아서 한마리 반이 나왔다. 

 

먹는 방법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 되어 있다. 안내판을 보고서,  양념장을 본인의 취향에 맞춰 만들면 된다.

 

 

 

우린 떡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완전 만족! 떡 사리 꼭 추가하세요!!!

 

 

익은 닭를 건져서 만들어둔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닭고기를 다 먹고 나면 면사리를 추가하면 된다. 그냥 육수에 면을 넣어서 끓이면 닭칼국수 느낌이 된다. 우리는 김치를 넣어서 김치칼국수로 만들었다. 김치를 좀 많이 넣고, 양념장을 추가로 넣었더니 김치 수제비를 맛이 났다. 너무 맛있어!

꼭 김치 넣어서 드세요. 칼칼한게 아주 좋아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일본 관광객들이 진짜 많았다. 

백숙이랑 비슷하기도 한데 또 닭한마리만의 매력이 있다. 추운 겨울날 가서 뜨끈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몸보신으로 아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