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놉스 스테이크 해피아워 티본스테이크

놉스스테이크 사당점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5길 8 1층
해피아워 :  11시 ~ 16: 00

 

울프강 스테이크에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가게로 만든 눕스 스테이크 사당점에 다녀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약을 하고 온다.  예약없이 방문한다면 웨이팅이 필수로 보이니 꼭 예약을 하고 가길 바란다.

토요일 2시로 예약을 했고, 애매한 식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꾸준히 왔다. 

 

해피아워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메뉴는 두가지이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셋트와 티본 스테이크셋트.

토마호크는 2인이라고 되어있고 티본은 3인이라고 되어있다. 우리는 2인이였지만 티본이 먹고 싶어서 티본 스테이크로 주문했다. 양은 많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패드로 주문하면 된다.

 

셋트를 주문하면 단계별로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샐러드, 사이드 3개, 음료2개, 파스타 1개. 

우리가 주문한 것은 오리엔탈 샐러드, 구운야채, 매쉬포테이토, 크림스피니치, 하와이안에이드, 맥주, 로제 쉬림프 리카토니 파스타를 선택했다. 

 

식전빵이 먼저 나온다. 모닝빵과 버터가 나온다. 

 

오리엔탈 샐러드. 오리엔탈 드레싱인 기본 샐러드이다.  

 

맥주도 추가비용이 없다. 하이볼은 추가비용이 있었던 듯. 왼쪽이 하와이안 에이드이고 오른쪽은 맥주이다.

맥주잔을 달라고 했더니 일반 물잔을 줘서 아쉬웠다. 맥주잔에 맥주 마셔야 더 맛있는거 아닌가요?

하와이안 에이드는 과일펀치? 느낌이다. 달달한 에이드 생각하면 된다. 

 

티본스테이크가 나왔다. 위쪽에 있는 것이 안심이로 아래쪽이 등심이다. 안심을 먼저 먹고 등심을 먹으라고 안내해줬다. 

안심을 먹는 순간 너무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다!!!라고 외치면서 먹었다. 시간이 지나고 먹어서 그럴까. 상대적으로 등심은 조금 질긴? 느낌이였고 양이 많아서 마지막에는 좀 꾸역꾸역 먹게 되는... 허허  고기는 남길수 없으니까요.

 

사이드로 시킨 구운야채, 매쉬 포테이토, 크림 스피니치는 역시나 맛있었다.

크림 스피니치는 살짝 묽은 농도였으나 역시나 맛있다.   

 

떡볶이 같은 비주얼이지만 파스타입니다. 로제로 주문했는데 살짝 매콤해서 오히려 고기 먹으면서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브라우니에 아이스크림이 얹은 후식. 이건 뭐 그냥 맛있으니까. 

 

2인이라면 굳이 해피아워 대신 단품으로 먹고 싶은 것만 시켜도 나쁘지 않을듯하지만, 셋트로서 할인되는게 크니까 남기더라도 셋트로 주문해서 이것저것 맛보는것이.... 

 

티본 스테이크가 워낙 비싸니까 분위기보다는 가성비로 따져서 먹기엔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