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언 시청점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40 센터플레이스 212호
영업시간 : 월 - 토 10:00 - 21:30 (일요일 휴무)
봄이 온듯 하지만 찬바람이 부는 요즘 생각나는 쌀국수.
시청역과 을지로 입구 사이에 새로생긴 쌀국수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다. (내돈내먹)
시청역은 1호선 4번 출구쪽에서 가깝고, 을지로 입구역은 1-1 출구와 가깝다.
센터 플레이스는 1층과 2층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서 점심 저녁에 가기에 좋다.
가게는 크지는 않았으나, 회전율은 빠른 편이였다. 음식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결재도 주문을 하면서 할 수 있다.
똠양 쌀국수와 분짜, 분짜냄을 주문했다.
분짜 14,000원. 보통 분짜는 시키면 평평한 접시에 나오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볼에 담아서 나온다.
분짜와 분짜냄은 가격은 14,000원으로 동일하다. 분짜냄은 냄 (고기만두) 같은게 들어있다. 냄을 좋아하면 분짜냄을, 고기를 더 좋아하면 분짜를 주문하면 된다.



똠양 쌀국수는 먹음직스러운 통통한 새우와 오징어, 미니 새송이 버섯이 들어있다. 고수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가져다 주신다. 똠양 쌀국수에 고수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똠양꿍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난한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새콤한 맛이 나기는 하지만 단맛이 더 강하다. 새콤함이 좀 더 있으면 좋을 듯하다.


같이 나오는 양파는 절임이 아니라 매운맛을 뺸 양파라서 아쉬웠다. 쌀국수집에 있는 양파절임이 생각났다.
쌀국수가 생각나면 한 번쯤 가볼만 하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볶음밥이나 다른 종류의 쌀국수를 먹어봐야겠다.
밥 먹고 나서 후식이 생각나면 1층에 있는 빠우에서 도너츠를 하나 먹으면 된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는데 쫄깃하고 맛있다. 6개를 사면 1000원 할인을 해준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아공 가정식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브라이리퍼블릭푸드 이태원 (2) | 2024.03.19 |
---|---|
시청역 해물 칼국수 점심 메뉴로 추천! 바다한가득 조개전골 무교동점 (1) | 2024.03.18 |
가로수길 퓨전중식 모던 아시안 누들 서비스 (스몰디쉬빅쇼) (1) | 2024.03.07 |
노량진 마라탕 추천, 마라홀릭 (1) | 2024.03.05 |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온, 천안병천순대거리 청화집 (2) | 2024.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