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하안사거리 샤부샤부 추천, 뽕잎사랑 광명하안점

밍87 2023. 11.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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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금요일 저녁은 다이어트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 진다. 불금이니까!

찬바람이 부니까 국물있는 요리 그리고 몸에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어 져서 고민하다가 지나다니면서 본 적이 있는 뽕잎사랑에 다녀왔다.

 

뽕잎사랑 광명하안점

 

 

경기 광명시 하안로287번길 19 201호,202호

11:00~22:00 (라스트 오더 20:40)

 

 

 

금요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웨이팅을 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소고기 샤브샤브2인을 주문했다. 국물을 맑은 것과 매운 것을 선택가능하다. 우리는 맑은 국물로 선택.

주문을 하고 나면 셀프바에 가서 야채를 가져오면 된다.

 

셀프바에 갔는데, 야채들이며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재료가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상태가 좋아서 맘에 들었다.

샤부샤부 집이 요즘 대부분 야채가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는데 간혹 정리가 잘 안 되어 있거나, 야채의 상태가 싱싱하지 않은 곳이 많기에, 이렇게 관리가 잘 되는 모습에 일단 합격 점수를!!! 

 

 

 

다양한 버섯이 있었다. 보통 느타리, 팽이버섯 종류인데 여기는 목이버섯과 흰 목이버섯이 있었다. 

 

야채뿐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넣어 먹을 수 있는 만두, 수제비, 어묵, 떡 등이 있었다.

어묵도 꼬치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 잘 맞는 메뉴로 느껴지는 기분이다.

 

 

야채를 한가득 가지고 와서 끓고 있는 육수에 넣었다. 샤부샤부는 뭐니 뭐니 해도 야채의 맛. 

 

 

 

야채를 넣고 적당히 익기 시작하면 고기도 넣어서 야채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먹는 걸 제일 좋아해서 듬뿍 찍어서 먹으면 최고.

 

야채를 먹으니까 고기의 양이 적게 느껴지지 않는다. 야채를 두어차례 먹고 나면 이제 배가 부르지만, 면을 안 먹을 순 없으니 칼국수 조금을 넣어서 면을 먹는다.

 

 

한국인의 후식은 볶음밥이니까, 볶음밥도 빼먹을 수 없다. 

안내 되어있는 설명대로, 남아있는 육수와 야채 등을 볼에 담는다. 약간의 국물과 밥을 같이 넣어서 볶아주면 된다.

죽이 아니라 볶음밥이니까 아주 약간의 육수만 넣어야 하는게 핵심인 듯!

 

밥까지 배부르게 먹었다.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샤부샤부 가게가 여러 개 있다.

이전에 가봤던 일공공에 비하면 여기가 더 좋다는 게 우리 부부의 결론! 

일공공은 편백찜을 같이 먹을 수 있고 고기까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분위기며 셀프바의 상태는 뽕잎사랑이 더 우리 스타일이었다.

 

아마 뜨끈한 국물과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에 자주 찾아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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