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프렌치 레스토랑 툴롱 디너 코스요리 메뉴추천

툴롱
주소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132번길 30 208호
주차 : 가능. 
휴무 : 매주 월요일
예약 가능.
메뉴추천 : 툴롱샐러드, 달고기뫼니에르, 광어스테이크,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이다.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다. 소개팅 혹은 기념일에 가면 아주 좋을 듯.

 

 

저녁에는 코스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3코스와 4코스 두가지가 있고 차이점으 entree 의 갯수차이.

3코스는 60,000원, 4코스는 75,000원이다. 일행이 모두 같은 코스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주 좋다.  

 

식전빵이 나온다. 버터와 오리..... (아마도) 로 만든 것이 나와서 빵에 발라먹으면 된다.

 

 

우리는 인원수가 있어서 3코스로 주문. 다양하게 메뉴를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었다.

 

 

툴롱샐러드.  버섯이 올라간 샐러드였는데 구운 버섯이 굉장히 맛있었다. 

 

관자구이이다. 관자는 당연히 부드러웠고 같이 나온 칩이 담백해서 좋았다. 감자튀김과는 다른 담백함.

 

감자스프는 위에있는 빵을 아래에 있는 스프와 같이 먹는 것으로 뷔페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메뉴.

 

부드러운 문어요리는 튀긴 문어다리와 두가지의 소스가 같이 나왔다. 소스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 문어 튀긴것도 익숙한 그맛이다. 

 

가장 유명한 entree 인 전복 에스카르고. 우리는 추가를 해서 한사람당 1개씩 먹었다. 

 

entree 중에서 나는 툴롱 샐러드와 관자요리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전복보다는 관자를 더 좋아해서 그럴수도.

부드러운 관자가 더 내 입맛에 맞았다.

 

 

메인요리 

 

뼈등심 스테이크는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가 있어서 수육 같은 느낌으로 부드러웠다.

기름진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채끝을 더 선호할수도 있지만,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도 나쁘지 않다.

보통 스테이크를 소고기나 양고기류가 많은데 돼지고기로 만든 스테이크가 있어서 새로웠다. 

 

채끝은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스테이크이다. 다만 소금간이 너무 쎄서 고기가 나한테는 짜게 느껴졌다.

미듐 레어로 주문했는데 굽기는 좋았다.

 

 

달고기뫼니에르와 광어 스테이크.

이 두개 메뉴는 진짜 강력추천이다. 두가지 모두 다른 느낌으로 조리되어 나온다. 

달고기도 광어도 다 맛있다. 생선이라고 해서 비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꺼릴수도 있고, 스테이크는 역시 고기지! 라면서 육류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툴롱에서 만큼은 꼭 생선 요리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같이 먹은 친구들 모두 생선요리를 NO1로 뽑았다. 

달고기 뫼니에르

광어스테이크

 

오리다리 파스타는 내 입맛에는 안맞았다. 오리 특유의 냄새가 느껴져서... 나는 좀... 별로였다. 파스타와 어울리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오리향이 너무 강해서 파스타 느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