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츠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334-13 (23년 10월 1일 이전)
하단의 글은 이전 전, 합정역 근처에 있는 코테츠 방문기입니다.
합정으로 서울 데이트를 하러 남편과 나갔다가 저녁으로 철판요리를 생각했다.
철판요리가 요즘은 잘 없어서 은근히 찾기가 힘들다. 철판요리로 검색하니 오코노미야끼가 검색되었다.
일본 어언 10년전 오사카에서 먹었던 오코노미야끼를 제외하면 한국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었다.
이자까야 같은 곳이 아닌, 오코노미야끼만 파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코테츠가 나왔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였으나, 타이밍 좋게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순서가 되면 메뉴판을 주신다. 먹고자 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오코노미야끼 - 돼지고기, 일반 마요네즈, 생강, 가쓰오부시,
* 야끼우동 - 소대창(모츠), 와사비아요네즈, 가쓰오부시, 소스는 일반


바 테이블은 2인석이 기준이라, 2인이서 왔을 경우 좀 더 빠르게 앉을 수 있다. 테이블석은 몇 개 없다. 3인 이상의 경우에는 테이블 자리를 앉아야 하기에 웨이팅이 길 수 있다.


바 테이블에서는 철판에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가림막이 높은 편이라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메뉴가 완성되면, 자리에 있는 작은 철판으로 옮겨준다.
계란옷이 올라가 있는 야끼우동.


돼지를 선택한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는 생강 선택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생강을 선택했는데, 그 초밥집에서 주는 핑크색 생강이라서 생각보다 생각맛이 강했다.


1인 1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계산하면서 물어보니 1개만 시켜도 된다고 했다.
오코노미야끼에 면이 올라간, 모단야끼로 1.5인분 정도 된다고.
맥주 한잔 하면서 간단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1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듯하다.
오래 있을만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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