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금옥 서울 중구 다동길 24-2 월 - 토 : 11:00 - 20:00 1932년부터 되어 있는 용금옥은 서울식 추탕이라고 되어있다. 추어탕이 아닌 추탕이라고 하니까 새롭다. 가게는 오래된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일반 추어탕이랑은 조금 다르다. 보통 추어탕이면 펄펄 끓는 뚝배기에 나오고 들깨가루를 팍팍 넣어서 먹는게 익숙한데 여용금옥 추탕은 조금 다르다. 약간 국밥 느낌이랄까. 파와 고추를 넣고 먹으면 된다. 유부도 들어있고, 버섯이랑 다양한 야채가 들어있다. 나는 먹으면서 뼈해장국 맛이 느껴졌다.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감자탕맛? 이랄까. 안에 면도 들어있다. 밥을 따로 주시는데 양이 좀 적다. 더 달라고 말하면 주신다고 했는데.. 더 달라고 할껄 ㅠ 세꼬시처럼 뼈가 씹히는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