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날씨가 추워지니까 회가 먹고 싶어서 회사사람들과 퇴근 후 노량진에 다녀왔다. 수산시장 같은 곳은 왠지 어른들과 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가면 손해를 볼 꺼같은 느낌이 든다. 초보자도 잘 고를 수 있는 식당 바로 형제수산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키오스크로 회를 주문할 정도로,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 (나만 몰랐어) 형제수산 앞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픽업도 가능한듯. 우리는 3-4인 10만원짜리로 골랐다. 선택하면서 회 두께를 선택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두꺼운 회 좋아함) 보통 수산시장에서 회를 사면 식당으로 가져다 주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직접 찾으러 와야 한다고 했다. 주문하고 나면 2층으로 올라가서 식당을 잡아야..